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1974년 미국의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가 처음 명명한 개념입니다. 직업적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고갈 상태를 의미합니다. 🔬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 1981년 크리스티나 마슬락(Christina Maslach)과 수전 잭슨(Susan Jackson)이 개발한 MBI는 번아웃을 측정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세 가지 핵심 차원으로 번아웃을 평가합니다: 1️⃣ 정서적 소진 (Emotional Exhaustion) 업무로 인한 정서적, 신체적 에너지 고갈 상태. "감정적으로 메말랐다", "업무 때문에 탈진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2️⃣ 비인격화 (Depersonalization) 타인에 대한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태도. 고객이나 동료를 사물처럼 대하거나 무감각해지는 현상입니다. 3️⃣ 개인적 성취감 감소 (Reduced Personal Accomplishment) 자신의 능력과 성취에 대한 부정적 평가.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없다", "능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 WHO 공식 인정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공식적으로 "직업적 현상(occupational phenomenon)"으로 분류하고 국제질병분류(ICD-11)에 포함시켰습니다. 📊 현대 사회의 번아웃 2023년 Gallup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의 약 76%가 번아웃을 경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업무-생활 경계 모호화로 번아웃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